최근 춤추는 너구리 '페드로 라쿤'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마트워치 배경화면으로 적용해 즐기는 일종의 모바일 밈이다.
귀여운 라쿤이 동그란 원을 중심으로 춤을 추면서 돌아가는 짤에다가 라틴풍의 중독성 강한 음악이 더해져 귀여움과 흥겨움이 강해졌다.
이 밈은 2023년 9월 틱톡에서 처음 등장해 눈길을 끌었는데, 한 사용자가 이 밈에다가 Pedro EDM 음원을 합성해서 지금의 형태로 완성했다.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이 페드로 라쿤은 최근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라쿤 외에도 강아지, 고양이 등 다양한 동물이 합성돼 페드로 라쿤 패러디가 생산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페드로 라쿤을 활용한 마케팅에 서둘러 나섰다.
삼성전자의 해외 공식 SNS에 직원들이 페드로 라쿤이 나오는 갤럭시워치를 착용하고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을 올리면서 제품을 홍보하는 영상을 올렸다.
실제로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페드로 라쿤의 원본 짤이 원형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사각형 디자인의 애플워치보다 원형 디자인의 갤럭시워치가 더 어울린다는 평가가 올라오고 있다.
반면, 한국에서는 이런 유행에 민감한 젊은 세대들은 대부분 애플워치를 착용하고 있어 페드로 라쿤을 애플워치에 적용하는 방법들이 인터넷에 수없이 올라오고 있는 중이다.
아래 애플워치에서도 적용 가능한 영상 팁을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