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보면 내 아이디가 남게 되는데 이를 피하고 상대방의 스토리를 볼 수 있는 방법이 알려져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유튜브 채널 '디에디트 라이프'에는 인스타그램 꿀 팁 2편 - 스토리 편' 영상이 게재됐다. '디에디트 라이프'는 여성 에디터 두 명이 운영하는 라이프 유튜브 채널이다.
영상에서 에디터 기은은 "인스타그램을 잘 모르는 에디터 H의 수준에 맞게 알려드리겠다"며 인스타그램 스토리 꿀팁을 전수했다.
특히 스토리를 볼 때 이름을 남기지 않고 볼 수 있는 방법은 인스타 유저들이 잘 모르는 방법으로 눈길을 끌었다.
기은은 "몰래 보고 싶은 스토리 앞뒤에 있는 스토리를 클릭하고 드래그 기능을 이용해 옆으로 잠시 넘겼다 돌아오면 내 아이디가 남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방법은 인스타그램에서 상대를 팔로우하고 있을 경우에만 가능한 방법이다.
인스타그램 앱 상단에 상대방의 스토리가 떠야 가능한 방법인데 상대방을 팔로우할 때만 상단에 상대방의 스토리가 뜨기 때문이다.
이에 한 유튜브 이용자는 상대를 팔로우하고 있지 않을 경우에도 가능한 방법을 댓글로 남겼다.
그는 "들어가서 스토리를 당당하게 본 뒤 차단을 하면 된다. 차단하는 순간 본인 아이디는 해당 스토리를 시청한 목록에서 지워진다. 다시 차단을 풀어도 지워져 있다"고 설명했다.
에디터 기은은 이밖에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배경에 색 채우기, 사진 여러 장 추가하기, 라이브 포토 올리기, 친구 스토리 공유할 때 친구 아이디 없애기 등 인스타그램을 더 개성 있게 꾸밀 수 있는 숨겨진 기능 등에 관해 소개하기도 해 유익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