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인보우가 3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블랙 스완'의 뮤직비디오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레인보우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17일 자정 공식 SNS 계정과 팬카페를 통해 23일 발매되는 레인보우의 3번째 미니앨범 '이노센트'의 타이틀곡 '블랙 스완' 뮤직비디오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음산한 피아노 반주의 노래가 흘러나오고, 김재경이 어두운 방 안을 돌아다니고 있다. 이어 물에 잠긴 의자, 하얀 모래사장, 깨진 거울방, 하얀 문 등 기괴하면서도 매혹적인 세트에서 멤버들이 놀라거나 울거나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막내 조현영은 마지막 컷에서 숨이 가쁜 표정을 짓고 있어, 블랙 스완에 관한 궁금증을 높인다.
레인보우는 23일, 1년 8개월만의 공백을 깨고 3번째 미니앨범 '이노센트'를 들고 컴백한다. 레인보우는 2013년 6월 발매한 '레인보우 신드롬 파트 투 : 선샤인'과는 다른 섹시한 컨셉으로 대중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타이틀곡 '블랙 스완'은 독자적 스타일을 구축하고 있는 '하라는'과 '리키'가 콤비를 이루어 만든 곡으로, 독특한 인트로와 한 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무서운 중독성의 코러스가 공존하는 곡이다. 또한 '블랙 스완'은 꿈을 위해 달리는 이 세상의 모든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위로곡으로, 과연 어떤 구성으로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을지 주목된다.
한편, 레인보우의 3번째 미니앨범 '이노센트'는 오는 23일 온라인 음악 사이트, 오프라인 음반 판매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DSP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