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 아닌 롯데푸드의 대표 아이스크림인 '돼지바'의 컨셉 상품 이미지 때문.
한입에 먹기 좋은 돼지큐브를 비롯해 돼지 젤리, 딸기맛 돼지바, 녹차맛 돼지바, 망고맛 돼지바, 포도맛 돼지바 등은 물론 돼지바 시리얼, 떠먹는 돼지바 등 보는 순간 멍해지는 상품 이미지가 마치 현실처럼 다가 온다.
물론 이 제품 이미지는 실제로 시판되는 제품이 아니다. 롯데푸드 측이 만든 합성 이미지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이 이미지를 보는 순간 실제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래서 실제로 롯데푸드는 지난 8월 4일 '돼지콘'을 출시했다. 1983년 돼지바가 처음 출시 된 지 무려 34년만에 새로운 컨셉의 제품이 출시된 것.
이 제품은 출시되자마자 열흘 만에 100만 개 이상이 판매되면서 엄청난 화제가 됐다.
인스타그램에 돼지콘을 검색하면 700개 이상 사진이 검색되고, 롯데푸드 페이스북의 돼지콘 출시 콘텐츠는 5만개 이상 좋아요와 5000개 이상의 댓글, 공유 등이 달렸다.
실제로 이 돼지콘은 롯데푸드가 인스타그램에 돼지바 시리얼, 떠먹는 돼지바 등을 올리면서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자 개발에 들어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돼지큐브나 떠먹는 돼지바 등은 현재 인터넷 상의 뜨거운 반응으로 보았을 때 추후 개발해 신제품으로 나올 가능성도 기대할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