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에서 갓 나온 피자처럼 따뜻하게 보온을 해준다"는 피자헛 파카.
최근 미국의 피자헛에서 한정판으로 출시 된 '피자헛 파카'가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서로 구하겠다며 웃돈까지 얹어서 거래가 되는 등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가 된 이유는 '궁극의 보온성' 때문이다.
피자 배달시 사용되는 피자 가방에 사용되는 '핫 파우치' 재질을 파카에 적용해 궁극의 보온성을 갖춘 것.
피자를 따듯하고 안전하게 고객에게 배달하기 위해 개발된 피자 가방인 핫 파우치는 비나 눈 등의 방수성은 물론 어떤 계절에도 따뜻하게 장시간 보온을 유지하기 위해 개발된 재질이다.
피자헛은 이 재질을 이용해 겨울용 패딩 점퍼를 만들면 엄청 따뜻할 것이라는 아이디어로 이 제품을 제작한 것.
이 제품의 매력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팔쪽에 스마트폰 투명 주머니를 장착해 추운 겨울 굳이 불편하게 스마트폰을 이리저리 꺼낼 필요가 없는 기능을 가미했는가 하면, 파카 안쪽에는 피자 한 조각이 들어가는 주머니와 핫소스, 파마산 치즈가루 전용 주머니까지 만들었다.
이 컨셉과 기능이 완벽하리만치 풍부한 파커는 한정판으로 제작돼 이 제품을 원하는 고객의 신청을 받아 무료로 제공된다.
피자헛은 이 제품의 일부가 특정 소비자들에게 배송됐으며, 시장에서는 이미 이 제품에 대해 프리미엄이 형성되며 구매 열풍이 벌어지고 있다.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로 탄생된 이 피자헛 파카의 양산 계획에 대해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