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의문의 장소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19일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사진 속 장소를 알고 계신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사진 속 장소를 알고 계신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 그것이 알고싶다 공식계정 (@SBSunanswered) March 18, 2020
02-2113-5500
sbs211355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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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한 아파트 복도로 추정되는 장소의 모습이 담겨있다.
엘리베이터 위에는 커다랗게 '5'라는 숫자가 쓰여있으며 소화전 옆에는 소화기가 달려있는 구조다.
엘레베이터 은색 문에는 일정한 간격으로 쳐진 선 가운데에 직사각형이 걸쳐진 독특한 무늬가 그려져 있다.
해당 사진이 어떤 사건과 연관이 있는지 알 수 없어 네티즌들의 공포심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뭔사건일까 무섭", "어느 아파트에나 볼 수 있는거아닌가?", "소화기는 몰라도 저 엘베정도는 사는 주민이면 알아볼 듯", "영문을 알 수 없으니까 괜히 무섭다", "층번호 쓰여있는게 특이하긴 하긴하다", "내가 살던 단지면 보자마자 알듯", "보통 엘리베이터 위에 엘베 몇층에 있는지 알려주는 전자표지판? 그런 거 있지않나?? 걍 현재층만 알려주는 표지판이 있는 게 신기하네", "택배기사님들은 알수도 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현재 해당 사건 이외에도 재무설계사 및 재무관리사, n번방, 이스라엘 수두원 김백문, 다크웹에서 거래되는 신원조회 DB 등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는 상태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사회, 종교,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 탐사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SBS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