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럭셔리 시계에 대한 끝없는 욕심을 드러냈다.
추성훈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It's my longing. 남자의 로망. 언젠가 이루고 싶다^_^ #rolex"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의 제품히 빼곡히 진열된 모습이 담겼다.
시계 '덕후'(한 분야에 미칠 정도로 사람)로 잘 알려진 추성훈은 고가 명품 시계를 다수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앞서 그는 지난해 8월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8억7000만원 상당의 럭셔리 시계를 차고 나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가 착용한 시계는 명품 시계중에서도 초고가로 유명한 '리차드밀' 제품으로 전세계 50개만 한정판으로 제작된 것.
집한채 가격과 맞먹는 '리차드밀'은 세계적인 부호들이 사랑하는 시계로 유명한데, 시계의 가격은 72만5000달러로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8억7000만원에 달한다.
리차드밀 시계는 비싼만큼 정교하고 가볍기로 유명하다. 무게는 20g 안팎이며 나노파이버, 알루미늄, 티타늄 등의 소재를 이용해 제작됐고, 사파이어 글라스와 같은 신소재를 초정밀 기술로 다듬어 만들어진다.
가수 지드래곤과 프로듀서 양현석도 해당사의 제품을 애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추성훈은 또 2016년 JTBC ‘아는형님’에는 명품 시계 브랜드 파텍 필립 제품을 착용하고 나오기도 했다. 현재 중고 리셀시장에서 3억~4억원의 가격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성훈은 2009년 일본 톱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을 두고 있다.
[사진] 추성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