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보이그룹 NEXZ(넥스지)가 제39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베스트 5 뉴 아티스트'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일본 레코드 협회는 3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NEXZ가 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NEXZ는 현지 정식 데뷔 7개월 만에 첫 수상을 기록하며, 일본 음악계에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NEXZ는 지난 2024년 8월 21일 일본 첫 번째 EP 'Ride the Vibe (Japanese Ver.) / Keep on Moving'(라이드 더 바이브 (일본어 버전) / 킵 온 무빙)으로 정식 데뷔하였다. 이 앨범은 발매 직후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며, 그들의 인기를 입증하였다. 또한, NEXZ는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등 세 개 도시에서 진행한 쇼케이스 투어 'NEXZ SHOWCASE 2024 "Ride the Vibe"'를 통해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NEXZ는 최근 박진영(J.Y. Park)의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Still JYP'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도쿄 공연을 빛냈으며,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의 '유니바루! 라이브 2025'에서도 대표 캐릭터들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활동들은 NEXZ가 K팝 신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이다.
특히 미국 그래미닷컴은 NEXZ를 '2025년 주목해야 할 K팝 루키'로 선정하며 그들의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들은 지난 2일 한국에서 첫 공식 팬미팅을 성료하였으며, 이어서 일본 단독 투어 'NEXZ LIVE TOUR 2025' 개최를 확정짓고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NEXZ LIVE TOUR 2025'는 오는 6월 4일 가나가와를 시작으로 일본 내 총 14개 도시에서 총 16회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오는 7월 20일에는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여름 페스티벌 'NUMBER SHOT 2025'에 출연하여 데뷔 첫 여름 페스티벌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NEXZ의 이러한 성장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체계적인 지원과 멤버들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으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그들의 다양한 활동과 성장 가능성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
[출처= 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