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 3월 15일(토) 밤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는 '닥터프렌즈' 채널을 운영 중인 내과 전문의 우창윤,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낙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진승이 출연하여 형님들과 유쾌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화제의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의 원작 작가인 이낙준이 등장하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그는 드라마 공개 당시 반응이 너무 좋아서 2주 동안 밤잠을 설쳤다고 전하며, 해외 반응을 알고 싶어 인도네시아어를 배우기까지 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러한 그의 열정은 드라마에 대한 애정과 함께, 작품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더욱 부각시킨다.
또한 이낙준은 본래 '중증외상센터'에 카메오로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출연이 불발되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시청자들에게 흥미로운 이야기거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방송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진승도 자신의 과거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그는 이전에 '부부의 세계 스페셜' 방송에 출연했을 때 망신당한 일화를 공개하며, 극 중 캐릭터 이태오가 주장한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라는 대사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눈다. 그는 방송 분량 욕심으로 혼자 무죄를 주장했다가 해명 방송까지 하게 된 일화를 소개하며 형님들을 폭소케 했다.
내과 의사 우창윤은 스트레스와 음식 섭취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내놓는다. 그는 "스트레스를 받아서 음식을 먹는다고 하는데, 먹어서 풀리는 건 벨트밖에 없다"라며 당이 떨어질 때 과자와 초콜릿을 먹는 것을 싫어한다고 말한다. 이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혈당이 오히려 상승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돌직구 발언으로 이어진다. 이에 대해 강호동과 신동은 "못 먹고 스트레스를 받을 바에는 먹는 게 낫지 않냐"라고 반박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번 방송에서는 유쾌한 의사들인 우창윤, 이낙준, 오진승의 재치 있는 입담과 다양한 에피소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그들의 진솔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방영되며, 이번 주에는 특별히 닥터프렌즈와 함께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서 진행될 이번 방송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길 것으로 보인다.
[출처=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