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초의 ‘글로벌 베일드 뮤지션’이 대한민국 보컬 국가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참가자 모집을 11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오디션은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아시아 10여 개국에서 동시에 열리는 대규모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글로벌 베일드 뮤지션’은 오직 목소리와 음악성으로만 승부하는 최초의 오디션으로, 얼굴, 나이, 지역, 학벌 등에 대한 제한이 없다. 참가자는 베일 뒤에서 자신의 뛰어난 보컬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K팝, 발라드, 힙합, R&B, 트로트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아우르며, 각국에서 우승자를 가린 후에는 ‘아시아 그랜드 파이널’이 진행된다. 이 최종 대회에서는 각국의 TOP3가 모여 최종 1인을 선발하는 보컬 국가대항전이 펼쳐진다. 대한민국에서 시작되는 이 치열한 전초전은 ‘글로벌 베일드 뮤지션’의 핵심이 된다.
우승자에게는 드림어스컴퍼니와의 매니지먼트 계약 및 유명 뮤지션과의 컬래버 음원 발매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프로젝트는 켄버스가 기획하고 SBS 프리즘스튜디오가 제작하며, 스포티파이가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아시아 그랜드 파이널’은 하반기 중 SBS에 편성될 예정이다.
‘글로벌 베일드 뮤지션’은 음악성으로만 승부하는 공정한 경연을 지향하며, 아시아 전역의 숨은 보컬리스트들을 발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오디션은 음악 팬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경연을 제공하며,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모여 경쟁하는 장이 될 것이다.
[출처=켄버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