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경수가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성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8일 방송된 ‘미지의 서울’에서는 한세진(류경수 분)이 유미래(박보영 분)에게 농장을 맡기는 서사가 전개됐다. 한세진은 유미래 회사에 대한 특혜 의혹 기사를 접하고 들뜬 기색을 보였다. 또한, 유미래를 위해 힘을 보탰다는 사실이 드러나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한세진은 유미래가 두손리로 내려올 수 있도록 속도를 냈다는 발언으로 보는 이들에게 흐뭇함을 안겼다. 한편, 짐을 정리하던 중 뜻밖의 손님인 유미래가 찾아오자 한세진은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은 하우스 안에서 딸기를 둘러보며 대화를 나누었고, 한세진은 유미래에게 일전의 제안에 대한 답을 물었다. 그러나 유미래가 거절하겠다는 청천벽력 같은 대답을 하자 한세진은 아쉬움을 내비쳤다.
더불어 유미래가 농장 후임자가 되겠다는 요청에 한세진은 놀란 눈으로 바라보았고, 전과 달라진 그의 모습은 인수인계에 나서는 과정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류경수는 유미래의 든든한 편이자 길잡이 역할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캐릭터의 내면을 깊이 있게 그려냈다.
류경수의 담담한 어투와 따뜻한 연기는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켰다. 그는 서글서글하고 능청스러운 인물의 특성을 살리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유미래를 향한 한세진의 감정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겼다.
한편, 류경수가 주연을 맡은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29일 오후 9시 20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류경수의 다채로운 표현력과 전매특허 차진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출처= 고스트스튜디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