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이란 사람이 타지 않고 무선전파로 조종하는 무인(無人) 항공기로, 군사 용도로 처음 생겨났지만 과학의 발달과 함께 방송 촬영, 재난 구조, 택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활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 전시회(CES)에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에버랜드는 이번 체험전을 통해 글로벌 IT·유통 기업들이 차세대 핵심기술로 적극적인 연구개발에 나서고 있는 '드론'의 비행로봇 기술과 과학 원리를 소개해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꿈을 심어 줄 계획이다.
특히 이번 체험전에는 다양한 드론 전시는 물론, 전문가 드론 비행 시연, 손님 체험 등 테마 공간이 그물망과 구조물을 통해 안전하게 꾸며져 있어 봄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 유용하다.
우선 드론 전시존에서는 방송용·취미용, 대형·소형 등 다양한 용도와 크기의 드론 40여 대가 전시되고, 드론의 작동 원리에 대해 전문가가 설명해주며 스크린을 통해 드론을 사전 시뮬레이션 조종해볼 수도 있다.
또한 드론 시연존에서는 전문가가 다양한 드론을 통해 매일 5회씩 멋진 이벤트 비행을 선보이고 상공의 드론에서 촬영한 에버랜드의 풍경이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되며, 조종하기 쉬운 드론을 손님들이 직접 공중에 띄어 날려 볼 수 있는 드론체험존도 마련된다.
'날아라! 드론체험전'은 카니발 광장에서 진행되며 에버랜드 입장객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봄 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돼 초·중·고·대학(원)생들을 홈페이지 또는 SNS에서 할인 쿠폰을 받아 제시할 경우 2월말까지 정상가 대비 최대 46% 할인된 가격에 에버랜드를 이용할 수 있다.
[사진 ⓒ 에버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