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스탬프'는 2015년 스타벅스 다이어리에 있는 이벤트로 전국에 분포된 스타벅스 매장에서 찍어주는 스탬프를 모으면 '아주 특별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것.
이 '선물'이 무엇인지는 10월이 되어야 공개된다.
그러나 지정 매장이 서울을 비롯한 강릉, 진해, 전주, 부산, 제주 등 전국에 분포해있어 12개의 도장을 모두 찍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이 난이도 만큼 "뭔가 대단한 것이 기대된다"는 등 선물에 대해 기대감이 높아져 가는 중.
이에 따라, 전국의 네티즌들은 이 스탬프를 모으기 위해 품앗이에 나서기도 하고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거래를 하기도 하는 등 9월 안에 스탬프를 완성하기 위해 뜨거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실제 모 인터넷 중고사이트에서는 12개의 스탬프가 채 다 찍히지도 않은 스타벅스 다이어리가 15만원에 거래되기도.
7천원 정도의 비용에 해당 지역의 스타벅스 스탬프를 대신 찍어 발송해주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들도 생겨났다.
이러한 움직임은 9월 말까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이라도 작년 말에 구입했던 스타벅스 2015년 다이어리를 찾아보자. 스탬프가 없더라도 주변에 팔 수 있을 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