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에서 화제가 된 '손' 사진이 있다. 해당 사진은 두명의 손을 함께 찍은 것인데, 그 중 한 '손'이 매우 넓고 두꺼워서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일부 누리꾼들이 '합성'이 아니냐는 의심을 했지만 믿기 힘들정도로 두꺼운 '손'은 실존 인물의 실제 '손'인 것으로 밝혀졌다.
화제가 된 두꺼운 '손'은 해외 '팔씨름' 선수의 손이었다. 손의 주인은 우크라이나의 팔씨름 선수 데니스 시플렌코프(Denis Cyplenkov)였다.
데니스 시플렌코프는 현재 팔씨름 세계랭킹 1위인 선수이다. 그의 손은 팔씨름 세계에서도 유명하다. 일반적인 남성과 비교하면 3배, 다른 팔씨름 선수와 비교했을 때 2배 정도 두껍다고 한다.
또한 그의 악력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방송을 통해 '엄지와 검지 만으로 호두까기'가 그의 취미라는 것이 밝혀졌을 때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기도 했다. 우완, 좌완 모두 세계 랭킹 1위인 만큼 그는 한 손에 60kg 씩 120kg그램 정도는 가뿐하게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서울 정도로 두꺼운 손의 정체는 팔씨름 선수 '데니스 시플렌코프'의 '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