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맞아 한 과자 업체에서 '과자집 만들기' 행사를 연다.
새우깡으로 유명한 과자 제조사 '농심'은 지난 3일 자사 페이스북에 어린이날 행사 '농심 스낵동산'을 소개했다. 농심 스낵동산에는 '과자집 만들기'를 포함해 행운의 돌림판, 미니게임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해당 행사는 어린이날인 5월 5일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농심 본사(7호선 보라매역 350m) 앞 잔디마당이다.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과자집 만들기'는 오전 10시와 오전 10시 30문에 시작하며 한 회당 100가족을(4인 1팀 기준)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농심의 어린이날 행사는 어른도 참여 가능하다. "어린이 같은 어른은 안돼요?"라는 누리꾼의 질문에 농심측은 "오셔도 되죠. 다양한 게임이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라는 답변을 남겼다.
농심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업 사회봉사 일환으로 어린이날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어린이뿐 아니라 온 가족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심 어린이날 행사는 지난 2008년에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5000명이 참여했다.
자세한 사항과 문의는 농심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nongshi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