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37)이 동안 외모를 유지하는 습관 한가지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전학생으로 젝스키스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성훈은 "내가 요즘 어려보이고 싶어서 시작한 게 있다"며 퀴즈를 냈다.
이수근이 "주민등록증 위조 아니냐", 민경훈이 "남의 피를 마시고 있다" 등 기상천외한 오답을 내놓았다.
'아는형님' 멤버들이 갈피를 잡지 못하자 강성훈은 "어린 애들이 하는 걸 따라한 것"이라고 힌트를 줬다.
같은 젝스키스 멤버 김재덕(38)은 "기저귀 차고 다니는 것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답은 '베이비 로션' 바르기였다.
강성훈은 "이걸 쓰면 어려질 것 같고 민감성 피부에는 베이비 라인이 잘 맞는다더라"고 말했다.
이 방법을 쓰는 동안 피부 연예인은 또 있었다.
김영철은 "고현정 누나한테 들었는데 (누나도) 일주일에 2~3번은 아기(가 쓰는) 로션 쓴다더라"고 했다.
이어 "그러면 피부가 좋아진다더라. 세수하고 아무것도 안 바르고 베이비 로션만(바른다고 했다)"고 전했다.
강성훈도 "(베이비 로션이) 효과가 있다"고 인정했다.
그는 "컴백하고 나서 냉동인간(동안)으로 알려지니까 어느 순간 부담이 되더라"며 "(베이비 로션이) 잘 맞고 (피부에) 탄력도 생겼다"고 덧붙였다.
강성훈은 1980년생으로 올해 37세다. 지난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해 당시 외모와 거의 변함없는 동안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