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빈(30)이 코로나19 의료진을 응원하는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독특한 주먹 모양을 선보여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다.
지난 11일 배우 이주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덕분에 챌린지'에 함께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인스타그램 등 SNS에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고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를 붙이는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달 16일부터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힘쓰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릴레이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를 시작했다.
수많은 스타들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한 가운데 이주빈 역시 그 대열에 올랐다.
이주빈은 "전 세계가 감염병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와중에 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의료진 덕분에 버티고 있습니다"라며 "항상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모두가 자유롭게 웃을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길 기도합니다"라고 말했다.
해당 사진 속 이주빈은 미소를 지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덕분에 챌린지' 특유의 '엄지척'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주빈의 손모양이 남다르게 네모난 모양을 하고 있어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다.
손가락 관절의 모양이 완만한 곡선을 이루는 일반적인 주먹과 달리 이주빈은 네모 반듯한 주먹 모양을 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주빈의 게시글에 "주먹 모양이 식빵이네요". "언니 주먹이 어떻게 저렇게 네모처럼 쥐어져요??", "주먹이 네모예요! 귀여워요!", "맞으면 아프겠어요", "각도기가 필요 없어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댓글을 본 이주빈은 "야 너두 할 수 있어 네모 주먹"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운 '네모 주먹'을 찍어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공유하며 남다른 주먹 모양을 자랑했다.
이주빈의 '덕분에 챌린지' 덕분에 수많은 네티즌들이 웃으며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에게 감사한 마음을 떠올려보는 순간을 보냈다.
한편 이주빈은 DSP 아이돌 연습생 출신임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 MBC '그 남자의 기억법' 등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 KBS 예능 프로그램 '악인전'에 합류해 아이돌 연습생 출신다운 끼를 뽐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