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마지막회에서 김희애가 착용한 목걸이는 전 세계 단 3점, 국내 단 1점 뿐인 2억 3천만원짜리 다이아몬드 목걸이였다.
지난 16일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마지막 회에서 배우 김희애가 흰색 원피스에 화려한 초커 네크리스를 착용해 이목이 쏠렸다.
김희애가 착용한 목걸이는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가 올해 새롭게 론칭한 '티파니 T1'(Tiffany T1)의 하이주얼리 제품인 'Tiffany T1 다이아몬드 초커 네크리스'다.
해당 목걸이는 전 세계 단 3점만 제작됐다. 국내에 단 한 점 입고된 제품을 브랜드에서 김희애에게 협찬했다.
가격은 무려 2억3000만원. 티파니 디자이너들과 장인들이 약 1년에 걸쳐 완성한 제품이다.
국내에 단 한 점 입고된 제품을 '티파니' 브랜드 측은 김희애에 선뜻 협찬했다.
티파니 측은 "티파니 디자이너들과 장인들이 약 1년에 걸쳐 완성한 제품이며, 전 세계 3점만 제작된 이 목걸이는 국내 시장에서 티파니의 반응이 좋아 한 점 입고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후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의사 역을 맡은 김희애에게 협찬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목걸이는 지난 2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에서 헐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착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