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32)와 김고은(28)이 드라마 '더 킹'에서 뜨거운 목키스를 나눠 네티즌들의 볼을 붉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에서는 이곤(이민호 분)이 이림(이정진 분)에게 납치된 정태을(김고은 분)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의사들의 치료로 정태을은 회복했다. 그런데 정태을과 함께 있던 이곤은 번개가 치자 갑자기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이곤은 "천둥과 번개의 길을 지나온 부작용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정태을은 어깨를 드러내며 자신도 그런 상처가 있는지 확인해달라고 했다. 이곤은 "자네는 없다"며 난감해했다.
정태을이 "벼락 맞을 놈 그건가"라며 장난을 치자 이곤은 "참수 좀 끊어볼랬더니"라고 응수했다.
이에 정태을은 "해보시든가"라며 목을 내밀었다. 이곤은 정태을의 목에 키스했다.
이후 정태을이 "야"라며 발끈하자 정태을의 입에 입을 맞춘 이곤은 "나한테 야, 너, 이거, 저거라고 해도 참수라고 분명히 말했다"라며 다시 입을 맞췄다.
해당 장면을 담은 네이버TV 영상은 조회수 66만을 넘기며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목에 뽀뽀한 거 레전드", "목에 입맞춘 건 한국 드라마에서 거의 처음보는 거라 놀랐는데 너무 설렌다", "목키스 너무 섹시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