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인 '상남자' 추성훈도 코로나19 검사는 힘든 모양이다.
지난 3일 추성훈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아내 야노 시호와 딸 추사랑과 함께 하와이에서 거주하던 추성훈은 한국으로 입국했다.
해외에서 입국했기 때문에 코로나19 검사와 자가격리는 필수적이다. 추성훈도 예외는 없었다. 한국 공항에 도착한 추성훈은 검역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사진 속에서 추성훈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었다. 먼저 입을 크게 벌려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추성훈은 코에 면봉을 넣어 재차 검사를 받았다. 이 때 힘들었는지 추성훈은 '코는 너무 힘들어'라고 코멘트를 남겼다.
코로나19 검사 때 코에 면봉을 넣는 것은 상당히 고통스러운 과정으로 알려져 있다. 긴 면봉을 콧속에 집어넣은 다음 이리저리 돌리며 채취한다고.
그나마 다행인 것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는 것이다. 추성훈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의 검사 결과 종이를 올리면서 '검사 결과 괜찮았습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