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스타트업 기업이 개발한 하늘을 나는 오토바이가 내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19일 로이터 통신 등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이 호버바이크는 지난 15일(현지 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첫선을 보였다.
'엑스투리스모(XTURISMO)'라는 이름의 이 호버바이크는 일본의 스타트업 기업 '에어윈스(AERWINS)'가 개발했다.
업체에 따르면 엑스투리스모는 완충 시 40분 동안 비행이 가능하며 최대 80~100㎞ 속도를 낼 수 있다. 최대 이동 가능 거리는 40㎞다.
엑스투리스모는 일본에서는 이미 판매 실적을 올렸고 내년엔 미국에서 7만 7천 달러, 우리 돈 10억 8천만 원 정도에 판매될 예정이다.
에어윈스는 2025년까지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춰 5만 달러(약 7천만원) 정도에 판매하겠다는 게획을 밝혔다.
아래는 엑스투리스모 시연 장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