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이 자신의 키스 실력(?)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MC 김원희가 브라이언의 자택을 방문해 심층 면접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원희가 밝힌 '키스 장인'은 데뷔 24년 차 가수 브라이언이었다.

브라이언은 키스 장인 별명에 대해 "플라이투더스카이 '남자답게' 뮤직비디오를 배우 이민정 씨와 찍었다. 그때 환희는 1~2시간 NG를 내면서 찍었는데, 저는 한 번에 끝냈다."며 옛날 이 별명이 시작된 사건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민정 씨가 기억할지 모르겠는데 키스 너무 잘하신다"라고 말했다며 그래서 "나 키스 잘하는 구나 싶었다"라고 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김원희가 "그 이후로 다른 키스신에서도 잘한다는 말을 들었냐"라고 묻자 그는 "그때 이후 키스신이 없었다"면서 "근데 (키스) 안 한 지도 오래됐다. 근데 자신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브라이언은 또 연예계에서 경험한 첫 키스 상대가 김원희라는 사실도 밝혔다. 김원희가 콩트에서 자신에게 기습 뽀뽀를 했다는 것. 이에 김원희는 당시의 생각이 난 듯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