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의 박연진 역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는 배우 임지연이 최근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품을 홍보했다.
노을이 지는 도시를 배경으로 수줍게 웃고 있는 임지연은 "재주행하기좋은"이라는 멘트와 함께 '#netflix #더글로리' 라는 해시태그를 추가해 자신이 출연 중인 '더 글로리'를 홍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봤던 작품을 처음부터 다시 보는 행위를 의미하는 '재주행'을 '제주행'으로 잘못 읽은 일부 팬들은 임지연이 제주도를 여행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제주에서 기다릴께~"라는 답글을 달아 웃음을 짓게 했다.
더 글로리 파트1에서부터 문동은(송혜교 분)에게 잊을 수 없는 고통을 전한 기상캐스터 박연진 역을 맡은 임지연은 파트2에서도 계속되는 악행과 이를 덮으려는 모습, 그리고 복수를 하는 문동은에게 처절하게 맞서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시청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