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기존 컵누들 소컵보다 중량을 1.6배 늘린 ‘컵누들 큰컵’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오뚜기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컵누들 큰컵은 그 간 SNS 등을 통해 컵누들을 더욱 많은 양으로 든든하게 즐기고 싶다는 소비자들의 수많은 요청에 따라 출시됐다"고 했다.
오뚜기는 컵누들 인기제품인 '매콤한맛', '우동맛'을 기존 소컵 중량보다 1.6배 늘린 용량으로 제작했다.
1개로는 부족하고 2개는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들이 선택하기 적절한 양이다.
컵누들 큰컵 라인업의 포문을 연 제품은 '매콤한맛'과 '우동맛’ 2종으로, ‘매콤한맛 큰컵’ 칼로리는 205kcal, ‘우동맛 큰컵’은 215kcal로 일반 용기면 대비 부담없는 칼로리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 컵누들 큰컵은 오는 13일 이마트와 SSG닷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5월부터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