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인도네시아와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26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은 승부차기에서 아쉽게도 10대11로 패배했다.
인도네시아 골키퍼는 승부차기에서 12번째 골을 막아낸 것을 기뻐하기보다는 실패한 후 아쉬워하는 한국 이강희를 조롱하는 춤을 선보였고 이 장면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곧바로 짤로 만들어져 급속하게 퍼졌다.
한국은 이날 8강에서 탈락하면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