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4월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쇼뮤지컬 ‘드림하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새롭게 도전하는 박경림의 뮤지컬 도전기가 공개되었다. 이날 방송에는 박경림과 비트박서 윙이 출연하여 그들의 일상과 뮤지컬에 대한 열정을 나누었다.
박경림은 '행사의 여왕'으로 불리며, 그녀의 사무실에는 다양한 큐카드들이 가득 차 있었다. 홍현희는 박경림에게 “1년에 몇 개의 행사를 하는가”라고 질문했고, 박경림은 “솔직히 세고 있지는 않지만, 수십 편은 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송은이는 “박경림이 다른 일정이 있으면 보고회 일정을 바꾼다더라”며 그녀의 남다른 클래스를 인정했다.
프로그램에서는 박경림이 제작보고회를 준비하는 과정도 자세히 보여주었다. 그녀는 출연 배우진부터 작품을 분석하고 조사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다. 특히 인물의 출연 광고와 유튜브 콘텐츠까지 섭렵하며 과거 자신이 진행했던 제작보고회 영상을 다시 보며 철저하게 준비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뮤지컬에 도전하는 박경림의 일상도 공개되었다. 초연 당시 제작발표회 사회를 맡으며 인연을 맺었던 ‘드림하이’에 교장 역으로 출연하게 된 박경림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도 참여하고 있다. 홍현희가 두 개 역할을 맡은 박경림의 출연료를 기대하자, 박경림은 “교장 역은 출연료를 받지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무보수다”라고 말하며 좋은 뜻으로 기획된 뮤지컬에 마음을 쏟고 있음을 밝혔다.
제작발표회의 진행까지 직접 맡아 김동준, 영재, 선예, 이지훈, 박준규 등 ‘드림하이’에 출연하는 배우들과 함께 작품을 이야기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한 박경림은 연습실로 달려가 ‘뮤지컬 배우’ 모드로 돌입하였다. 왕년에 ‘착각의 늪’으로 단련된 생 라이브 댄스 가수답게 격렬한 댄스를 추면서도 완벽한 노래 실력을 발휘하여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는 오는 6월 1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댄스와 퍼포먼스 비중이 높은 만큼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 예매는 예스24 티켓과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박경림의 새로운 도전에 대한 관심과 응원이 쏠리고 있으며, 그녀가 보여줄 무대에서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피알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