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4'가 첫 방송 직후 높은 시청률과 OTT 화제성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귀환을 알렸다. 지난 5월 11일 방영된 첫 회는 2049 시청률 2.3%, 분당 최고 시청률 3.6%를 기록하여, '태계일주' 시리즈 사상 역대 최고 첫 회 수치를 경신했다.
방송 후 넷플릭스에서는 ‘오늘 대한민국의 TOP10 시리즈’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웨이브(Wavve)에서도 예능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로써 '태계일주4'는 TV와 디지털 플랫폼에서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그 경쟁력을 입증하였다.
첫 방송에서는 기안84가 네팔 히말라야를 배경으로 홀로 차마고도 여정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셰르파들과 함께 고산을 오르며 ‘코리안 셰르파’로 변신하는 과정을 보여주었으며, 짐을 이마에 매고 가파른 산길을 오르는 장면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몰입과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대해 “예능을 넘은 다큐”라는 평가와 함께 “기안84 진심 멋졌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프로그램은 ‘무계획, 현지 밀착’이라는 타이틀 아래 진정성 있는 여정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자아내며 강한 입소문을 탔고, 공식 유튜브 채널인 '태계일주 베이스캠프'를 통해 TV 방송과 연결되는 다양한 콘텐츠 및 미공개 영상도 공개되어 추가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5월 18일에는 두 번째 방송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빠니보틀, 이시언, 덱스가 본격 합류하여 더욱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태계일주4'는 특별히 두 번째 방송의 경우 선거방송 특집 편성으로 인해 밤 10시에 방영된다.
[출처=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