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스타엑스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하여 팬들과 함께 특별한 순간을 기념했다. 이들은 2015년 5월 14일 첫 미니 앨범 'TRESPASS'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독창적인 음악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K팝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몬스타엑스는 '믿고 듣고 보는 퍼포먼스'(믿듣퍼)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매년 경이로운 성장을 거듭해 왔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몇 년 동안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하며 글로벌 팬층을 형성했다. 그들은 '드라마라마(DRAMARAMA)', '슛 아웃(Shoot Out)', '러브 킬라(Love Killa)', '엘리게이터(Alligator)', '갬블러(GAMBLER)'와 같은 곡들을 통해 K팝의 대표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파워풀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몬스타엑스는 2018년 미국 아이하트라디오가 주최하는 연말 공연인 '징글볼(Jingle Ball)' 투어에 참여했으며, 이는 K팝 아티스트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다. 그들은 또한 첫 번째 미국 정규 앨범인 '올 어바웃 러브(ALL ABOUT LUV)'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5위에 올랐으며, 두 번째 영어 앨범인 '더 드리밍(THE DREAMING)'으로도 연속해서 이름을 올렸다.
몬스타엑스는 음악 활동 외에도 방송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리더 셔누는 웹 예능 프로그램의 MC로 활약 중이며, 민혁은 MBC의 인기 프로그램 ‘주간아이돌’의 MC로 발탁됐다. 기현은 E채널의 새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으며, 형원은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의 MC를 맡는다. 주헌은 웹 예능에서 단독 MC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아이엠은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멤버 형원이 군 복무를 마치고 합류함으로써 완전체 활동이 재개되었다. 이에 따라 몬스타엑스는 데뷔 10주년 기념일인 오늘 약 4년 만에 완전체 앨범 ‘NOW PROJECT vol.1’을 발매했으며, 오후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념 라이브 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멤버들은 이날 소감을 전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리더 셔누는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멤버들과 팬들 덕분"이라고 밝혔고, 민혁은 "몽베베와 함께 울고 웃었던 시간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기현은 "팬들의 사랑 덕분에 이렇게 활동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형원은 "무대 위에서 느낀 감정과 함께 한 여정들이 소중하다"며 몬베베에게 고마움을 표했고, 주헌은 "팬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몬스타엑스가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아이엠도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몬스타엑스는 이제 막 시작이라는 다짐과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을 약속하며 팬들과 더욱 깊은 유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출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