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사 웨스트월드스토리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의 ‘2025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플랫폼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웨스트월드스토리는 글로벌 숏폼드라마 크리에이터 육성 및 제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와 관련하여 4월 28일 서울 홍릉 콘텐츠문화광장에서 열린 ‘2025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발대식’에서 ‘Shortform NextGen: 글로벌 숏폼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젝트’ 사업의 출발을 알렸다.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예비 창작자의 역량 개발과 산업 진출을 지원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대표적인 콘텐츠 인재 양성 사업이다. 기수료생으로는 영화 ‘파묘’의 장재현 감독,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문지원 작가,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이신화 작가 등이 있다. 올해 창의인재동반사업에는 16개 플랫폼 기관과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와 멘티 등 500여 명이 참여한다.
웨스트월드스토리의 이번 프로젝트는 창의인재동반사업 최초로 선정된 ‘숏폼드라마’ 분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나영 대표는 “수십조 원 규모의 글로벌 콘텐츠 산업으로 성장한 숏폼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K-숏드 열풍을 이끌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AI 프로덕션을 활용해 국내 숏폼드라마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도적 모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사업은 창의교육생(멘티)을 선발해 육성하는 ‘멘토링’ 부문과 연내 숏폼드라마 제작 및 완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화’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5월에는 신진 크리에이터 16인과 3편의 창작 프로젝트가 선발될 예정이다. 웨스트월드스토리는 다수의 자체 작품 제작을 통해 본격적으로 숏폼드라마 사업에 나서며, 글로벌 숏폼 플랫폼들과도 협업을 시작하고 있다.
웨스트월드스토리는 드라마와 영화 제작을 시작으로 글로벌 합작 프로젝트 및 숏폼드라마까지 빠르게 변화하는 콘텐츠 시장 안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 회사는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오징어게임’ 시즌 1, 2, 드라마 ‘눈물의 여왕’,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영화 ‘파묘’ 등을 통해 세계적인 기술력을 선보인 글로벌 VFX 및 콘텐츠 제작 그룹 웨스트월드에서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다. 웨스트월드스토리는 드라마 ‘페이스미’, ‘남이 될 수 있을까’, ‘트레이서 시즌1’, ‘트레이서 시즌2’ 등을 제작했다.
웨스트월드스토리는 이번 숏폼드라마 사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넓히고 있으며, 콘텐츠 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웨스트월드스토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