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이브의 국내 최초 레즈비언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너의 연애'의 9, 10화가 30일 공개됐다. 이번 화에서는 출연자들의 연애 취향, 나이, 직업 등 비밀로 설정된 정보들이 공개된다. 프로그램은 출연자들이 서로의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회차에서 희영에게 마음을 전하지 못해 상심했던 진아는 민우와 함께 포틀럭 파티를 준비하며 마음을 추스른다. 민우는 진아에게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마음을 크게 표현해도 괜찮은 것 같다"며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포틀럭 파티는 출연자들의 연애 취향과 깊은 내면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속마음 젠가' 게임을 통해 출연자들은 '바람핀 애인 용서하기 vs. 바람피고 용서받기', '성 지향성을 깨달은 순간과 심정' 등의 질문에 답하며 서로의 연애 경험을 공유했다. 파티의 마지막 순서에서는 프로그램 초반에 비밀로 설정했던 정보들을 고백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결은 자신의 나이를, 희영과 민우는 직업을 공개하며 반전을 선사했다. 특히 진아는 자신의 커밍아웃 과정을 고백하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다소 소극적이었던 서연은 눈물의 고백 후 동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포옹을 받으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출연자들은 깊은 대화를 나눈 후 30초 전화로 서로의 마음을 전하며 '너의 연애' 제2막의 시작을 알렸다.
웨이브는 '너의 연애'를 통해 출연자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감정을 전달하며, 다양한 성향의 사랑을 조명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출처= 웨이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