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은이 KBS 2TV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에서 이미란(정은지 분)의 동생 이지란 역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다은은 드라마에서 이별 후 감정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24시 헬스클럽’은 도현중(이준영 분)과 헬스클럽 회원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코믹 로맨스 드라마로, 이다은은 이지란 역을 맡아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29일 방송된 에피소드에서 이다은은 언니 이미란이 도현중을 찾으러 다니는 모습을 지켜보며 위로의 역할을 맡았다. 이다은은 “사라진 관장님이 이런 데 있겠냐고”라며 언니를 말리는 장면에서 씁쓸한 감정을 잘 전달했다.

또한 이다은은 이미란을 위해 떡볶이를 준비하며 “이리와 떡볶이나 먹자. 떡볶이만큼 우리를 확실하게 위로해주는 게 없잖아”라는 대사를 통해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이다은의 연기는 이지란이 남자친구와의 이별로 인해 겪는 복잡한 감정을 사실감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짠한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이다은은 “좋아하는 사람 보고싶은 게 쓰레기면, 나는 핵폐기물이다”라는 대사로 이지란의 슬픔을 표현하며, 이별 후의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후 이지란이 장염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남자친구의 이별 이유가 군 복무였음을 알게 되면서 이다은은 슬픈 감정을 더욱 깊이 있게 연기했다. “우리 사랑은 좀 특별한 줄 알았어. 그래, 우리 진짜 끝이니까”라는 대사를 통해 이지란의 복잡한 심경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이다은은 미디어랩시소 소속으로, 유튜브 채널 ‘짧은대본’과 빠더너스의 ‘돌아온 복학생 후니쓰 V-LOG’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24시 헬스클럽’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24시 헬스클럽’은 이다은을 비롯한 배우들의 연기와 스토리 전개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다은은 앞으로도 다양한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출처= JG STA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