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와 SBS Plus의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가 29일 방송에서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날 방송은 평균 2.6%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3.2%에 달했다. 이는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으로 집계된 수치이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의 5월 4주 차 ‘펀덱스 차트’에서 ‘TV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6위에 오르며 프로그램의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24기 정숙이 ‘나솔 퀸’ 17기 옥순을 꺾고 ‘올킬녀’로 등극하는 초특급 상황이 펼쳐졌다. 출연자 12인은 ‘솔로민박-한 번 더 특집’에 참여하며 반전 로맨스를 선보였다. 방송 초반, 6기 현숙과 룸메이트가 된 17기 옥순은 짐을 챙기던 중 24기 영수가 “인기투표 1위인 거 아시죠?”라고 언급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서 다섯 여자 출연자들은 첫인상 후기를 공유했으며, 19기 정숙은 24기 광수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21기 옥순은 23기 영호와 24기 영수에게 관심을 보였다.
24기 정숙은 ‘전우’ 24기 영수와 ‘구 썸남’ 24기 광수는 접겠다고 선언했다. 6기 현숙은 “오래된 만남도 다시 보기!”라며 이들의 관계를 부추겼다. 17기 옥순은 “차분하고 남성스러운 사람”을 이상형으로 밝혔고, 6기 현숙은 25기 영철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이후 출연자들은 랜덤으로 카드를 뽑아 ‘짝꿍 매칭’을 진행했다. 6기 현숙-25기 영수, 17기 옥순-24기 영수, 19기 정숙-25기 영호, 21기 옥순-24기 광수, 24기 정숙-4기 정수가 짝이 되었다. 23기 영호와 25기 영철은 유일한 ‘남남 커플’로 자기소개를 했다.
17기 옥순은 방송 이후 연애를 하지 않았다고 고백하며 반전을 안겼고, 24기 영수는 그녀에게 질문 폭격을 가하며 “나이는 전혀 신경 쓰지 않으신다”고 대변했다. 25기 영호는 19기 정숙을 잘못 불러 ‘석고대죄’를 했지만, 이후 침착하게 그녀의 자기소개를 대신했다. 24기 광수는 21기 옥순의 프로필을 암기한 후, 그녀를 완벽하게 소개했다. 4기 정수는 “꿈과 비전에 진심”이라며 24기 정숙을 강력 추천했다.
‘남남 커플’ 23기 영호는 25기 영철에 대해 “방송에서 이상형 물어보면 항상 17기 옥순님을 얘기했다”고 대신 어필했다. 25기 영철은 23기 영호의 이상형에 대해 “키가 크신 분을 선호하고, 나이는 동갑까지”라고 설명했다. 21기 옥순은 자신의 키에 대한 승부욕을 드러내며 대구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짝꿍 소개 타임’을 마친 12명의 남녀는 숙소로 돌아가 현재 마음 상태를 공유했다. 17기 옥순은 “딱 보면 쿵하고 설레는 느낌이 있어야 하지 않냐”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24기 정숙은 유머감각을 드러낸 25기 영철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25기 영철이 17기 옥순에게 직진한 모습에 고민에 빠졌다.
이후 진행된 ‘첫 밤마실 데이트’에서 남자 출연자들은 17기 옥순과의 ‘다대일 데이트’를 예상했으나, 4기 정수가 6기 현숙을, 24기 광수가 19기 정숙을 선택했다. 25기 영철은 17기 옥순을 선택했으며, 23기 영호, 24기 영수, 25기 영수, 25기 영호는 모두 24기 정숙을 택하는 반전이 발생했다. 17기 옥순이 아닌 24기 정숙이 ‘초인기녀’로 떠오르며, 24기 영수는 “완전히 해소하지 못했던 관심과 궁금증을 확인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무려 ‘4:1 데이트’의 주인공이 된 24기 정숙은 “여기에 나오는 게 맞나, 진짜 고민 많이 했는데 나오길 잘했다”며 기뻐했다. 방송의 예고편에서는 25기 영철이 17기 옥순과의 데이트에서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17기 옥순은 25기 영철에게 “저랑 있는 게 불편하냐?”고 질문하며 두 사람의 대화에 대한 관심을 모았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오는 6월 5일(목)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된다.
[출처= 피플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