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이 하반기에도 강력한 드라마 라인업을 선보인다. 30일부터 일주일간 하반기 드라마를 미리 엿볼 수 있는 10분 분량의 스페셜 영상이 공개된다. 이번 영상은 '미지의 서울'의 선공개 분량을 포함해 '견우와 선녀', '서초동', '폭군의 셰프', '태풍상사'의 본편 영상이 최초로 공개된다.
tvN 관계자는 "시청자 여러분의 큰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2025년 하반기 준비한 드라마들을 미리 엿보실 수 있는 스페셜 영상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로 소개된 드라마는 오는 6월 23일 첫 방송되는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이다. 이 드라마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그 소년에게 한눈에 반한 MZ 무당 소녀의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 주연은 조이현, 추영우, 차강윤이 맡았으며, 풋풋한 청춘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다음으로 7월 5일 첫 방송되는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은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가 출연한다. 이 드라마는 서초동 법조타운에서 일하는 어소 변호사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들은 각양각색의 의뢰인들을 만나며 꿈과 현실, 일과 삶 사이에서 고민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의 직장인 모먼트 케미도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하반기 첫 방송하는 '폭군의 셰프'는 타임 슬립한 프렌치 셰프가 조선시대의 폭군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다. 임윤아와 이채민이 주연을 맡아, 먹음직스러운 퓨전 궁중요리와 함께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태풍상사'는 1997년 IMF 부도 위기 속에서 중소기업 '태풍상사'를 지키기 위한 청년 사장의 성장기를 다룬다. 이 드라마는 IMF라는 역사적 배경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청춘들의 의지를 그린다. 이준호와 김민하가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스페셜 영상은 tvN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뿅뿅 지구오락실 3' 방송 직후와 '놀라운 토요일' 방송 직전, '미지의 서울' 방송 직후 등 주요 시간대에 방영된다. 스페셜 영상은 6월 6일까지 일주일간 공개될 예정이다.
tvN은 이번 하반기 드라마 라인업 외에도 '첫, 사랑을 위하여', '신사장 프로젝트', '얄미운 사랑', '스프링피버', '프로보노' 등 다양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출처= CJ EN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