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찰리 푸스가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OUF 2025)’의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며, 찰리 푸스는 둘째 날인 16일 무대에 오른다. 이는 찰리 푸스의 첫 국내 페스티벌 공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찰리 푸스는 감성적인 멜로디와 여러 글로벌 히트곡으로 세계 음악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영화 ‘분노의 질주’의 메인 OST인 “See You Again”으로 빌보드 차트에서 12주 1위를 기록하며 그의 인지도를 높였다. “Attention”, “We Don’t Talk Anymore”, “Left and Right” 등 다양한 메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 라인업이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 ‘OUF 2025’는 ‘POP STATION’이라는 새로운 테마 아래 “드라이브와 함께하는 음악, 일상이 플레이리스트가 되는 사운드”라는 슬로건을 내세운다. 주유소를 모티브로 하여 차 안에서의 청취 경험을 도시 전체로 확장시키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피치스 측은 “OUF는 매해 다른 콘셉트로 새로운 페스티벌 경험을 제시해 왔고, 이번에는 음악과 드라이브의 연결에 집중했다”며 “다채로운 장르가 어우러진 일상의 플레이리스트가 페스티벌 무대로 확장되는 특별한 장면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OUF 2025’의 티켓은 KREAM(크림)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5월 27일에 판매된 블라인드 티켓은 오픈 후 1시간 만에 전량 매진되었다. 이는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오는 6월 9일 오후 7시부터는 ‘얼리버드 티켓’이 KREAM에서 단독 판매될 예정이다. 올해는 새로운 ‘KREAM VIP PASS’도 도입되어, 전용 관람 구역, 전용 바 및 화장실, 빠른 입장 등의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하여 한층 쾌적한 페스티벌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OUF 2025’는 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 “차 안에서 시작된 음악이 도시를 무대로 확장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관객에게 일상을 재구성하는 새로운 음악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르, 공간, 문화를 넘나드는 이번 실험이 한국 페스티벌 문화에 어떤 새로운 흐름을 만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피치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