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기은세와 전혜빈의 절친한 우정이 드러난다. 5월 30일 방송되는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기은세가 전혜빈을 초대해 직접 준비한 '기슐랭 철판 코스요리'를 대접한다. 두 사람의 솔직한 대화와 유쾌한 분위기가 스튜디오를 가득 채운다.
기은세는 방송에서 "요즘 육아와 촬영으로 지친 친구에게 몸보신 시켜줘야지"라며 전혜빈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전혜빈은 2019년 KBS 드라마 '왜 그래 풍상씨'에서 기은세와 처음 만난 후,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다. 기은세는 전혜빈을 위해 특별히 철판 코스를 준비하며 친구를 위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방송 중 기은세는 전혜빈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그날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018년 '왜 그래 풍상씨'의 대본 리딩에서 처음 만났고, 당시 전혜빈은 "나 결혼 못 할 것 같아"라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후 드라마가 끝날 무렵 전혜빈은 현재의 남편을 소개해 주었고, 기은세는 그 상황에 놀랐다고 전했다.
기은세는 전혜빈의 남자 친구를 처음 만났을 때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너무 동안이라 연하인 줄 알았다"는 기은세의 말에 MC 붐도 "우연히 남편을 만난 적이 있는데 아이돌인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전혜빈은 결혼 후에도 기은세와 자주 시간을 보내며 우정을 이어갔다.
특히 기은세는 전혜빈의 신혼여행지까지 함께 갔던 일화를 공개했다. 기은세는 "내가 혜빈이 신혼여행에 따라붙어가지고..."라고 말하며 당시의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은세가 준비한 요리와 함께 두 친구의 솔직한 수다를 통해 그들의 우정이 더욱 빛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5월 30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영된다. 기은세와 전혜빈의 진솔한 대화와 유쾌한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KBS 2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