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28년 후>가 6월 19일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이 영화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좀비 특집 - 28년 후'와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월 25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 스페셜 팝업 행사에서 박명수가 깜짝 등장해 콜라보 영상을 공개했다.
박명수는 '좀비 특집 - 28년 후'에서 생존을 위한 유일한 수단으로 사다리를 걷어차는 행동으로 '사다리 빌런'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번 콜라보 영상에서는 그가 영화 <28년 후>의 세계관을 체험하며 명예 회복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박명수는 팝업 행사에서 '생존자 훈련소' 사격 게임과 '백신을 잡아라' 게임에 참여하며 예상 밖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는 "내가 사다리 민 사람이야!"라고 외치며 세계관에 몰입한 리액션을 보였다.
영화 <28년 후>는 28년 전 바이러스가 세상을 잠식한 후, 일부 생존자들이 격리된 '홀리 아일랜드'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 '스파이크'는 섬을 떠나 본토에 발을 들여놓고 변이된 감염자들과 마주하게 된다. 대니 보일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고, 알렉스 가랜드가 각본에 참여해 독특한 스타일을 계승하고 있다. 조디 코머, 애런 존슨, 랄프 파인즈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출연하며, 킬리언 머피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박명수는 영상에서 "영화관에서만 느낄 수 있는 희열이 있다. <28년 후>를 영화관에서 보시면 소름 돋고 센세이션한 좋은 추억이 될 거라고 믿는다"며 영화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이 영화 진짜 관심 있었다"며 예고편을 이미 봤다고 강조했다.
영화 <28년 후>는 좀비 영화의 틀을 뒤바꾼 기념비적인 작품 <28일 후>의 후속작으로, 2025년 6월 19일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출처= 소니 픽쳐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