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장의수가 영화 <악의 도시>에서 복수를 꿈꾸는 강수로 완벽 변신했다. 장의수는 다재다능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이번 작품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다. <악의 도시>는 감독 현우성이 연출하고, 장의수, 한채영, 현우성이 출연하는 소시오패스틱 스릴러로, 인간 본성의 심연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는 2025년 6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악의 도시>는 선의를 믿는 유정(한채영), 믿음을 거부하는 강수(장의수), 사람을 이용하는 선희(현우성)가 얽히며, 죽이거나 죽어야만 끝나는 파국적인 관계를 그린다. 장의수는 예능 프로그램 ‘인생 술집’에서 훈훈한 외모로 대중에게 친숙한 인상을 남겼으며, 드라마 [배드파파]에서 격투기 선수 상철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가면의 여왕]과 [나쁜 기억 지우개] 등 다양한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된 드라마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의 극장판에서 무뚝뚝하지만 속 깊은 강국 역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았다. 장의수는 이번 영화에서 복수를 선택하게 되는 복합적 감정선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절제된 내면 연기와 폭발적인 액션 시퀀스를 소화할 예정이다.
<악의 도시>는 인간을 믿는 자, 믿지 못하는 자, 그리고 인간을 이용하는 자의 이야기를 통해 복잡한 인간 관계와 심리를 탐구한다. 유정은 사교성 좋은 사업가 선희와의 관계에서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강수는 이들의 불길한 분위기를 감지하고 예의주시한다. 영화는 인간의 본성과 감정의 복잡함을 다루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악의 도시>는 15세 이상 관람가로, 러닝타임은 103분이다. 제작은 SFDREAM과 (주)디오스튜디오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배급은 (주)영화특별시SMC가 맡았다. 장의수는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출처= The Korea Pos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