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혼숙려캠프'의 13기 두 번째 부부의 사연이 오늘(3일)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팔랑귀 부부'의 남은 이야기가 공개되며, 그들의 솔루션 과정과 두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도 진행된다.
'팔랑귀 부부'는 아내가 금전 사기를 당해 가계 상황이 어려워졌고, 육아 방식의 차이로 갈등을 겪으며 캠프에 입소했다. 방송에서는 이 부부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아내의 숨겨진 비밀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할 것으로 보인다.
부부의 일상을 지켜본 서장훈은 "한 번 실수는 할 수 있지만 몇 번씩 반복된다면 큰 문제"라며 우려를 표했다. 부부는 상담과 심리극 치료를 통해 관계 회복을 위한 솔루션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이호선 상담가는 아내에게 따끔한 충고를 건네며, 아내는 자신의 실수와 잘못을 인정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게 한다.
이어지는 심리극 치료에서는 부부가 결혼 후의 모습뿐 아니라 어린 시절 자신의 모습까지 돌아보며 서로를 이해해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13기 두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도 진행된다. 남편 측 가사조사관 진태현은 남편을 "지금까지 나온 남편들 중 최고의 사랑꾼"이라고 소개한다. 이에 아내 측 입장을 대변하는 박하선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으며 동의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가사조사관들은 각각 남편과 아내 측 영상을 시청하며 상반된 반응을 보인다.
'팔랑귀 부부'의 솔루션 과정과 13기 두 번째 부부의 사연은 오늘(3일) 밤 10시 10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