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아홉(AHOF)이 8일 SBS funE '더쇼'에 출연해 데뷔 앨범 'WHO WE ARE(후 위 아)'의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Rendezvous)'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첫 출연과 동시에 '더쇼 초이스' 1위 트로피를 획득했다.
아홉은 9명 멤버 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로 구성됐다. 이날 무대에서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스포티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인트로부터 몽환적인 사운드와 함께 아련하면서도 희망찬 분위기를 연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어 청량한 에너지와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무대를 완성했다.
아홉은 매 무대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섬세한 퍼포먼스로 호평받았다. 이번 무대에서는 센스 있는 표정과 자유로운 제스처를 더해 첫 주 활동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보여줬다. 무대 아래에서는 MC 형준과 재미있는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스티븐, 차웅기, 제이엘은 시그니처 코너 '엔프Pick'에서 팀명에 담긴 의미를 설명하고, 멤버 각자의 다양한 매력을 시청자에게 소개했다. MC 형준과 함께한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Rendezvous)' 챌린지에서는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무대를 아홉 빛깔로 물들였다.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Rendezvous)’는 기타와 드럼이 만드는 몽환적인 사운드 위에 복잡한 감정을 투영한 밴드 트랙이다. 소년의 불완전함과 희망이 교차하는 순간을 그렸다.
같은 날 방송된 '더쇼'에는 아홉을 비롯해 베이비돈크라이, DIVA-X, 블링원, 하이키, 카드, 누에라, 파우, 리센느, 티아이오티, 딕펑스, 원어스, 한승우 등이 출연했다.
[출처= SBS funE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