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창업지원단과 IEEE-라스 휴머노이드(RAS Humanoids) 2025가 10월 2일 서울시립대 제2공학관 서울임팩트 아레나에서 '로봇패션쇼'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패션쇼의 주제는 '인간과 로봇의 공존'이다. 행사에서는 휴머노이드, 예술 로봇, 첨단 웨어러블 디자인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런웨이가 선보인다.

로봇패션쇼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로봇과 인간이 나란히 무대에 올라 서로의 움직임을 교감하며 새로운 패션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참여 연구자, 아티스트, 디자이너는 인공지능(AI) 이그나이트 토크를 통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한다. 또한, 휴머노이드 학회를 통해 선발된 작품이 영상과 함께 전시된다. 전시 공간에서는 권병준, 양민하, 현박 등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설치형 로봇 작품이 소개된다.
특별 강연에서는 세계적인 로봇공학자인 데니스 홍 UCLA 교수가 '무대 위의 로봇: 작업에서 경이로(Staging the Machine: Not Built for Work, Built for Wonder)'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그는 로봇을 문화적, 예술적 산물로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립대 창업지원단이 새롭게 개관하는 창업문화복합공간 서울임팩트 아레나의 개관 행사와 함께 열린다. 황지은 창업지원단 단장은 "이번 로봇패션쇼는 패션, 예술, 로봇 공학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사회의 인간-로봇 공존을 공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고 밝혔다.
로봇패션쇼는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하는 아티스트와 연구자들은 로봇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패션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한다. 이번 행사는 로봇 기술의 발전과 예술적 표현이 어떻게 결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서울시립대 창업지원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로봇 기술 및 예술 분야의 연구와 개발을 촉진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로봇패션쇼는 단순한 패션 이벤트를 넘어, 인간과 로봇의 상호작용을 통해 미래 사회의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장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로봇과 패션,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형태의 문화적 경험을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관객들은 로봇과 인간이 함께 만들어가는 퍼포먼스를 통해 기술이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할 수 있다.
로봇패션쇼는 기술적 혁신과 예술적 표현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문화 행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이는 로봇 공학의 발전과 함께 예술 분야에서도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립대 창업지원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로봇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촉진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로봇패션쇼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이와 같은 행사는 앞으로의 기술 발전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관심을 증대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로봇패션쇼는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행사는 로봇 기술의 발전과 함께 예술적 표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 로봇패션쇼는 기술과 예술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