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이 한국과 중국, 양 국 교류의 장이 될 '한중연 문화축제-2014 다채로운 민족문화'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워커힐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북경용경협국립공원, 중국감숙성문화청, 난타 공연단,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양 국의 예술 공연 단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민다.
17일 워커힐 씨어터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단체들이 합동 공연을 펼친다. 중국은 묘족, 동족 등 소수민족의 전통 무용, 민요 등을 준비했고, 한국은 판굿, 난타, 태권도 공연 등을 들고 나와 하나로 어우러질 예정.
행사 기간 동안 워커힐 산책로에서는 양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한국의 대표음식 김치를 포함해 중국 운남성 쌀국수, 화가이원 라면 등이 준비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직접 면을 뽑는 수타면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올해로 12회 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서울광장에서도 일부 행사가 진행된다.
[사진 =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