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는 어떤 노래를 불러야 노래 좀 한다는 소리를 들을까.
노래반주기 생산업체 TJ미디어는 23일 블로그를 통해 '크리스마스 때 노래방에서 부르면 좋을 노래 15곡'을 추천했다.
국내 곡 4개, 외국 곡 11개가 선정된 가운데 곡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노래와 캐롤들이 주를 이뤘다.
성시경, 박효신, 이석훈, 서인국, 빅스(VIXX)가 함께 부른 '크리스마스니까', 아이유와 천둥이 부른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등 친구나 가족들끼리 어울려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가 눈에 띈다.
2006년 MBC '무한도전'팀이 발표한 'All You need is love'가 가수가 아닌 연예인들이 발표한 캐럴 음원으로는 유일하게 리스트에 들었으며, 김현철의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김동률의 '크리스마스 선물' 등 유명 발라드 가수가 앨범에 삽입했던 크리스마스 캐롤들도 때를 만나 빛을 발하고 있다.
'Last Christmas', 'We wish your merry Christmas', 'The first noel', 'Jingle bell rock' 등 크리스마스의 대표적 팝송들이 리스트에 들어간 가운데, 머라이어 캐리는 'O Holy night',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 Santa Claus is comin'to town' 세 곡을 올려놓아 눈길을 끌었다.
[사진 ⓒ sutterstock, TJ미디어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