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이 해외 축구 중계방송 중 관중석에서 포착됐다.
21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홈구장 올드트레퍼드에서 열린 맨유-페네르바체 경기에서 배우 류준열이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TV 화면에 잡혔다.
류준열은 패션 화보를 촬영하러 영국 런던에 갔고 평소 축구에 대한 애정이 가득했던 그는 '꿈의 극장'으로 불렀던 맨유 홈구장에 한자리를 차지했다.
류준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올리며 "새벽에 일어나 축구 보던 아이가 중계화면에 잡히기까지"라고 꿈에 그리던 축구를 실제로 본 감동의 순간을 전했다.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들은 "드디어 꿈을 이루셨네요. 축하드려요"라며 '성공한 축구 덕후'인 그와 기쁨을 나눴다.
또 그는 "카메라를 켜면 골이 들어가는 능력"이라며 직접 촬영한 골장면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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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선수들이 몸을 풀며 경기를 준비하는 모습도 촬영하던 그는 축구선수 외질이 손을 흔들어준 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감격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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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그의 모습을 본 류준열의 팬들은 "우리가 오빠를 볼 때 느낌과 같다"며 "너무 귀엽다"고 팬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