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개그맨 김민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효동이를 볼 때... 윤화를 볼 때..."라는 말을 덧붙인 사진 2장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SBS '웃찾사' 중 '콩닥콩닥 민기쌤' 코너에서 윤효동과 홍윤화를 바라보며 180도 다른 표정을 짓는 김민기의 모습이 보인다.
먼저 윤효동을 뒤에서 보고 있는 김민기는 시큰둥한 표정을 짓고 있다.
반면 홍윤화에게는 그의 뒷모습만 봐도 저절로 웃음이 나는지 해맑은 웃음을 보내고 있다.
이것만 보아도 평소 김민기가 홍윤화에게 어떤 마음으로 어떤 태도를 보여주는지 알 수 있다. 또 김민기가 홍윤화를 얼마나 많이 좋아하는지 짐작케 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확실히 차이 난다", "홍윤화 바라볼 땐 꿀이 뚝뚝", "비교체험 극과 극"이라며 훈훈한 웃음을 짓고 있다.
또 "윤효동은 제가 대신 따뜻하게 바라봐주겠다"며 따뜻한 팬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민기와 홍윤화 커플은 지난 2010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어느덧 8년차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날짜를 정확히 잡진 않았지만 상견례를 마쳤다"며 "조만간 결혼 소식을 알리겠다"고 말다.
한편 '콩닥콩닥 민기쌤'은 서울에서 시골 분교로 내려온 선생님 김민기와 장난꾸러기 학생 홍윤화 커플의 순수한 이야기를 담은 코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