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지난 2009년에 촬영된 아이유의 과거 사진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과거 유행했던 화상채팅 서비스 '하두리'로 촬영된 이 사진 속 아이유는 한결 앳돼보인다. 당시 아이유는 열일곱살.
하지만 통통한 볼살을 제외하고는 지금의 외모와 별 차이가 없어 성형 없는 모태미녀임을 증명하고 있다.
그런데 누리꾼들은 아이유의 동안 외모 뿐만 아니라 어깨에 올려진 '손'에 더 주목했다. 아이유 어꺠에는 정체 불명의 손이 올려져있다.
누리꾼들은 "뒤에 있던 친구의 손일 것이다", "설마 심령사진?"이라며 갖가지 추측을 내놓았지만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었다.
손의 정체는 사진이 공개된 2009년부터 현재까지 미스터리로 남아있었다.
그러다 최근 아이유가 팬카페에 올라온 해당 사진에 달린 질문 댓글에 직접 대댓글을 달아 설명에 나섰다.
아이유는 "저희 사촌오빠요"라고 답했다.
아이유의 세심하고도 친절한 댓글 하나로 팬들의 오랜 궁금증은 속 시원히 풀렸다. 팬들은 "오오", "우오오"라며 감탄했다.
한편 아이유는 최근 팬카페에 "이제 그만 쉬고 일 좀 할까요"라며 컴백을 알리기도 했다. 또 지난 달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곡 일부로 추측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아이유의 소속사 페이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 뉴스에 "아이유가 꾸준히 앨범 작업을 진행중"이라며 "하지만 구체적인 컴백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