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올라온 OCN 새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대본 리딩 영상에서 배우 임시완은 "303호 윤종우 역을 맡은 임시완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임시완은 현장에서 "이곳은 지옥이었다. 타인이 만들어 낸 끔찍한 지옥", "여기 진짜 이상한 사람들만 사네"라고 대사를 말하는 모습을 보였다.
치과의사 서문조 역을 맡은 이동욱은 "예술적 감성도 가지고 있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캐릭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라며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정은은 고시원 주인 엄복순 역을 맡았다. 그는 "다른 캐릭터에 비해서 제가 제일 평범하지 않나"라며 웃었다. 영상에서 그는 캐스팅 1순위라고 소개됐다.
이날 OCN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대본 리딩 현장 스틸컷 역시 올라왔다. 배우들의 다양한 표정을 볼 수 있다.
한편 '타인은 지옥이다'는 오는 8월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