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오징어버거'가 라이스버거를 제치고 국민들의 선택을 받아 재출시된다.
지난 7월 29일 예선 투표 시작일부터 숱한 화제를 모았던 '롯데리아 창립 40주년 기념 레전드버거 투표 이벤트' 결과 유니크당 소속 '오징어버거'가 1등을 차지했다.
앞서 롯데리아는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단종됐던 '레전드 버거'들을 재출시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투표 관련 글이 인기 게시물에 올랐고 인스타그램에서는 투표 인증과 함께 자신이 지지하는 버거에 지지를 호소하는 게시물도 올라왔다.
국민 투표 결과 1위는 오징어버거, 2위는 신토불이당의 라이스버거, 3위는 클래식당의 유러피언프리코 치즈버거가 당선됐다.
이에 오징어버거를 지지했던 네티즌들은 "대박 오징어버거가 다시 나온다니", "투표한 보람이 있다"며 크게 기뻐하고 있다.
반면 라이스버거 등 다른 햄버거를 지지했던 네티즌들은 "열심히 투표했는데 아쉽다", "2위까지는 그냥 같이 출시해주면 안되나" 등 아쉬움과 불만을 드러냈다.
한편 국민들의 원픽을 받은 오징어버거는 롯데리아 공약대로 다음 달 중순쯤 재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