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전문 브랜드 '서브웨이'가 16일 신상 메뉴로 민트초코맛 쿠키를 국내 출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4일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브웨이가 민트초코맛 쿠키를 국내 출시한다는 소식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서브웨이에서 알바로 일한다는 한 네티즌은 "방금 민트초코쿠키 샘플이 들어왔다"며 박스와 비닐로 포장된 쿠키 사진을 공개했다.
민트초코맛 쿠키는 미국 등 해외에서 이미 2018년 12월 출시된 메뉴다.
해외여행에 갔다가 서브웨이를 방문한 네티즌들은 "여기 서브웨이에는 민트초코맛 쿠키가 있다"며 인증샷과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해외 매체 QSR매거진에 따르면 서브웨이의 민트초코맛 쿠키는 민트 칩이 들어간 리치 초콜릿 쿠키로, 달콤한 초콜릿 칩과 천연 페퍼민트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어 상쾌한 초콜릿 맛이 난다.
해외에서만 판매됐던 민트초코맛 쿠키가 국내에도 상륙한다. 오는 16일 목요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라고 알려져있다.
서브웨이의 민트초코맛 쿠키 출시 소식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나뉘고 있다.
민트초코맛 자체가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기 때문이다. 좋아하는 이들은 "상쾌하고 달달한 맛의 조합"이라며 반기지만 싫어하는 이들은 "치약맛 같다"며 질색한다.
민트초코맛을 싫어하는 이들은 "윽 오지마", "절대 안먹어"라며 거부하는 반응을 보였다.
반대로 민트초코맛이 취향인 네티즌은 "빨리 출시해줘", "당장 줘", "서브웨이 돌았네 갈래" 등 격하게 반기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