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전정국, 22), 아스트로 차은우(이동민, 23), NCT 재현(정윤오, 23), 세븐틴 민규(김민규, 23)가 일명 ‘이태원 아이돌’로 다시 한 번 지목됐다.
18일 디스패치는 지난달 25일 저녁부터 26일 새벽까지 이태원에서 모인 아이돌이 정국, 차은우, 재현, 민규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금연휴였던 해당 기간에 이 4명은 이태원 음식점과 유흥시설 2곳을 돌아다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이 났지만 2주 동안 자가격리를 해야 할 상황이었다.
하지만 차은우와 재현은 ‘자가격리’ 수칙을 지키지 않고 연예 활동을 이어갔다.
차은우는 아스트로 새 앨범 활동, 재현은 SBS ‘인기가요’ MC 활동을 펼쳤다.
앞서 정국과 차은우가 일명 ‘이태원 아이돌’로 지목되자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판타지오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 알 수 없다”라는 이유로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은 바 있다.
디스패치 보도에 정국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차은우 소속사 판타지오는 "확인 중이다"라는 짧은 입장을 밝혔다.
NCT 재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세븐틴 민규 소속사 플레디스는 묵묵부답이다.
한편 정국, 차은우, 재현, 민규는 갓세븐 유겸(김유겸, 22)과 함께 ‘연예계 97라인’으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