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가 갑작스럽게 한 장의 사진을 띄웠다. 이것 때문에 지금 난리다.
국내 굴지의 엔터테인먼트 회사 SM엔터테인먼트가 26일 새 걸그룹 공개를 예고했다. SM은 오는 11월 신인 걸그룹 에스파(aespa)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에스파의 공식 SNS 계정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부 티저를 선보였다.
이번 티저는 간단하다. 에스파의 로고 영상과 이미지가 공개됐다. 정식 데뷔를 하게 될 11월까지 SM은 데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향후 멤버 소개와 데뷔곡에 대한 정보 등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걸그룹 에스파의 그룹명은 아바타와 익스피리언스(경험)을 표현하는 'ae'와 양면이라는 뜻의 영단어 '애스펙트(aspect)'를 결합한 것. SM은 에스파에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는 세계관을 부여했다.
향후 에스파는 11월 데뷔까지 팀 로고를 시작으로 멤버 구성, 세계관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과거 소녀시대를 비롯해 다양한 걸그룹을 성공적으로 키워왔던 SM이기 때문에 이번에 등장하게 될 에스파의 존재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에스파가 11월에 데뷔하면 2016년 NCT 공개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그룹이자 2014년 데뷔한 레드벨벳 이후 무려 6년 만에 내놓는 걸그룹이 된다.